LG전자, 2025년 1분기 잠정실적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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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 1분기 잠정실적 ‘역대급’…B2B ES사업본부로 질적 성장 본격화
1.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1-1. 매출 22조7447억 원, 역대 1분기 최대
LG전자가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744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러한 실적은 가전 시장의 포화와 경기침체라는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기업 전반의 체질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2. 영업이익 1조2590억 원,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1조259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5.7% 감소했다. 하지만 증권가 컨센서스(1조2529억 원)에 부합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정비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리한 환경에서도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 ‘2대 수익 축’으로 부상한 ES사업본부
2-1. 냉난방공조(HVAC) 주도,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6753억 원
2024년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ES사업본부는 이제 LG전자의 ‘제2의 수익 축’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6753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가전부문인 HS사업본부(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7.7%로 HS(5.2%)보다 높아, 수익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2-2. 공조 토털 솔루션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
ES사업본부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 중이다. 주목할 성과로는, 일본 다이킨을 제치고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HVAC 솔루션 공급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AI 기반 초대형 칠러부터 상업용·주거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주거, 상업, 공공, 산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3. LG전자의 구독·웹OS 전략 강화
3-1. 구독 매출 1조6000억 원, 가전 매출 27% 차지
LG전자는 하드웨어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는 비하드웨어(Non-HW)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구독형 가전 모델이다. 2024년 기준 구독 사업 매출은 1조6000억 원, 이는 국내 가전 매출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2. 웹OS 콘텐츠 수익 모델과의 시너지
또한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 탑재된 웹OS를 기반으로 광고 및 콘텐츠 플랫폼 수익도 창출 중이다. 이 플랫폼은 구독 모델과도 연계되어 있으며, 고객의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전략이다.
4. 관세 리스크와 시장 전망
4-1. 트럼프발 관세 이슈, 미국 시장 영향
하지만 모든 것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관련 공약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의 제품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증권사는 LG전자의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출 일부가 이미 1분기에 반영되었고, 미국 판매 둔화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4-2. ‘질적 성장’으로 위기 돌파 가능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전자는 이미 ‘질적 성장’ 중심의 체질 개선에 성공한 기업이다. B2B 중심의 ES사업본부, 구독·웹OS 기반의 비하드웨어 수익 모델, 그리고 D2C 전략까지, 다양한 수익원 다변화를 이뤄낸 LG전자는 이러한 리스크에 더욱 강한 내성을 가진 구조를 갖추게 됐다. 결국 관세라는 일시적 외부 변수보다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 변화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
5. 결론: B2B 기반 성장, LG전자의 새로운 미래
LG전자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매출의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과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ES사업본부의 약진은 기존 가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B2B 중심의 질적 성장 모델로 전환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또한, 구독형 가전과 웹OS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전략은 기존의 소비재 기업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같은 외부 변수 속에서도 탄탄한 내실과 혁신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LG전자의 행보는 향후 5년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 요약하면, LG전자는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매출, 그리고 수익성 있는 B2B 사업모델 확보, 비하드웨어 플랫폼 전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ES사업본부와 디지털 전략을 축으로 한 LG전자의 미래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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