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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6일 미국 증시 요약 하락세 마감

by 사는 중인 사람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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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 목차

     

    2024년 5월 6일(현지 기준) 미국 증시 요약: 트럼프 발언과 금리 불확실성에 하락세 마감

    미국 증시는 5월 6일(현지 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발언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 그리고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요 3대 지수 모두 장중 내내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으며, 하락세를 피하지 못한 채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40,829.00으로 0.95% 하락 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83포인트 하락한 40,829.00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초부터 하락 출발하며 41,000선을 밑돌았고, 장중 한때 40,759.41까지 밀리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이후 일부 낙폭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대형주들의 하락세도 눈에 띕니다.

    • 엔비디아(NVIDIA)는 0.25% 하락
    • 애플(Apple)은 0.19% 하락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0.66% 하락
    • 아마존닷컴(Amazon.com)은 0.72% 하락
    • 제이피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는 1.31% 하락

     

    미국 현지 시간 5월 6일 다우산업 차트 출처: 다음

     

    나스닥, 17,689.66으로 0.87%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58포인트 떨어진 17,689.66에 마감했습니다. 시초가는 17,623.21로 전날 종가보다 낮게 시작했고, 장중 저가인 17,592.88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 후반에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지만 결국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최근 기술주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나스닥 역시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Fed의 금리 결정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 5월 6일 나스닥 차트 출처: 다음

     

     

    S&P 500 지수, 5,606.91로 0.77% 하락 마감

    S&P 500 지수 역시 43.47포인트 떨어진 5,606.9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5,586.04까지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후 하락폭을 일부 줄였지만, 장 후반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미국 경제 전반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수로, 이날의 흐름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됐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현지 시간 5월 6일 S&P500 차트 출처: 다음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락세

    채권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되며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4.2980%로 전일 대비 1.01% 하락
    • 2년물은 3.7850%로 1.46% 하락
    • 3년물은 3.7540%로 1.5% 하락

    수익률이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이며,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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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 선물, 급반등하며 1.68% 상승 마감

    원자재 시장에서는 구리 선물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7월 만기 기준 구리 선물은 장중 4.672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4.7930달러까지 급등하며 결국 1.68% 상승한 4.778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였지만, 중반 이후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급격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구리는 전 세계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주요 원자재로, 이런 흐름은 시장의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보여주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 시장 흔들다

    이번 하락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그는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와의 만남에서 "교역 상대국이 미국 제안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경한 무역정책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 갈등 재점화에 대한 우려로 해석되면서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정부 인사들은 이와는 상반된 낙관적인 시각도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연내 80~90%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처럼 발언의 엇갈림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FOMC 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시장은 파월 의장 발언 주시 중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확률은 무려 96.9%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진짜 관심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쏠리고 있습니다. 금리 정책뿐 아니라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 특히 금리 인하 가능성과 시점에 대한 언급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

    •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은 무역 긴장 재점화 우려로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
    • Fed 금리 동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불안 지속
    •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의 하락세
    • 국채 수익률 하락은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 반영
    • 구리 선물 상승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원자재 수요 회복 신호로 해석 가능

    향후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주요 경제 지표, 그리고 정치 리스크(트럼프 관련 발언 및 정책 전망)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라면 현 시점에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고려하고,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현금 비중을 높이며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종목 선정과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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